5년 내로 프로그래머의 역활이 바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초작성 2025. 4. 3 5년 내 코드의 95%가 AI로 생성될 것이라고 Microsoft CTO는 말합니다.Microsoft 최고 기술 책임자 Kevin Scott은 5년 이내에 AI가 코드의 95%를 생성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0VC 팟캐스트에서 Scott은 AI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역할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작업을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저작자는 여전히 사람이 될 것입니다."라고 Scott은 말했습니다.Scott에 따르면 개발자는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것에서 프롬프트와 지침을 통해 AI를 안내하는 역할로 전환할 것입니다. “우리는 입력 마스터..

개발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수소문하다가 애자일 방법론을 알게 되었지만 책 한권을 사서 바로 해볼 수 있는게 아니더군요.  그러다가 린 스타트업이라는 책을 추천해주는 블로그글을 발견했죠.  책의 제목때문에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초반만 살짝 읽어봤지만 제품을 개발하는 사람이 읽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이라 섯부른 판단일 수 있지만 적어보면... 예전엔 제품을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다 만들고 나서 투자자들을 설득했었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최소한의 필수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만들어서 투자자를 설득하고 이후 더 개선해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졌습니다. 책을 좀 더 계속 읽어보면 개발론에 변화를 ..

프로그래머로써 블로그를 운영해온 입장에서 정리해본 글입니다.  최초작성 2025. 2. 1  지금 생각해보면 다음 두 가지 일화가 저도 모르게 제가 블로그를 작성하는데 영향을 준거 같습니다.  첫번째는 신입때 선임님이 해준 이야기입니다.  선임님이 책상 서랍에서 1년 전에 자신이 작성했던 문서를 발견했는데 어떤 회로를 설계한 과정을 정리한 거였답니다. 그 문서를 다시 읽어보고는 자신이 그 회로를 어떻게 설계했는지 머리속에 다시 그려졌다고 하네요.  문서로 잘 정리해놓으면 나중에 다 까먹은 상태에서 봐도 내가 어떻게 그걸 했었는지 기억이 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후 내가 진행한걸 그대로 문서에 기록하려고 노력하게 된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대학원때 내가 발표한 걸 들은 후 선배님이 자기가 이해한..

클로드를 사용하여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경험을 적어봤습니다.2025. 1. 29  최초작성Claude 보다 먼저 접한 것은 ChatGPT였습니다. ChatGPT가 처음 나왔을땐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몰라서 고양이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야기를 써달라거나 여행 코스를 짜달라는 정도만 시험삼아 질문해보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프로그래밍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ChatGPT에게 필요한 기능을 설명하여 오래 걸려 작성해야 할 코드를 짧은 시간에 얻거나  첨 해보는 분야의 프로그래밍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좋았지만 질문을 통해 답변 받은 코드를 개선해나가려고 하면 기존에 답변을 통해 얻은 코드를 무시하고 새로운 결과를 주는 경향이 있어 불편했습니다. (최근에 무료버전을 사용하여 잠시 프론트 엔드 코드 개선을 ..

엔비디아에서 리눅스 GPU  커널 모듈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최근 공개하게된  이유와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군요.  NVIDIA Linux Open GPU Kernel Module Sourcehttps://github.com/NVIDIA/open-gpu-kernel-modules GitHub - NVIDIA/open-gpu-kernel-modules: NVIDIA Linux open GPU kernel module sourceNVIDIA Linux open GPU kernel module source. Contribute to NVIDIA/open-gpu-kernel-modules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github.com  최초작성 202..

ChatGPT를 처음 접했을때에는 호기심에 몇번 질문을 던져보는 수준이었습니다.  프로그래밍에 사용할 생각은 전혀 못했었지요. 기억남는 물어본게 고양이가 세상을 지배하면 어떻게 바뀌는지 이야기를 작성해달라고 했던거 같네요.   이후 안쓰면 뒤처질거 같아서 제대로 써봐야지 싶어 ChatGPT 4를 구독하고는 ChatGPT에게 처음 물어본게  OpenGL로 만든 회전하는 정육면체의 배경으로 웹캠영상을 보여주는 파이썬 코드였는데 ChatGPT와 여러번 대화끝에 완성하고는 뭔가 되는 기분이 들었지요. 예전에 고생해서 만든 코드를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금세 만든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최근까지도 ChatGPT에게서 얻은 코드가 한번에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시행착오가 많았기에  ChatGPT가 제시한 코드..

다음 글을 적으며 글을 써보겠다고 다짐한지 2달이 지나도록 한줄도 못적고 있다고 이제서야 끄적여봅니다.해온 것들을 정리하고픈 맘이 들어서…https://webnautes.tistory.com/2294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내 시간을 돈받고 회사에 팔고나니(회사에 내 시간을 판다는 건 지인이 말해준 뉘앙스입니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 앞뒤로 한시간씩 추가로 이동하느라 시간이 소모됩니다. 결국 하루에 11시간은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힘든 시간이 되었습니다.6시에 퇴근한 후, 집으로 이동하여 밥먹고 청소하고 하다보면 8시가 되고,  늦어도 11시에 자야하니깐(잠을 7~8시간 자야합니다.)  자기전까지 내게 남은 시간은 3시간 남짓이 됩니다. 뭔가를 붙잡고 공부하기엔 부족한 시간이다 보니 하루에 공..

그동안 블로그에서 프로그래밍 관련 글만 발행해왔는데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것을 해보며 블로그에 글로 남겼지만 하는 방법외에 개발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 같은 것도 글로 남겨보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꽤 오래 전부터 이 생각을 해왔지만 시작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고민하는 시간에 일단 시작해보라는 말처럼… 일단 적어보려고 합니다. 2024. 3. 17